PCB, 정부 지원금 7000만불 수령
PCB(퍼시픽시티뱅크)가 연방 정부로부터 약 7000만 달러의 금융기관 지원금을 받았다. 은행의 지주사 PCB뱅콥이 24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(SEC)에 공시한 자료(8-k)에 따르면, 연방 재무부 긴급자본투자프로그램(ECIP)을 통해서 6914만1000달러를 수령했다. PCB 측은 주당 1000달러의 우선주(Senior Non-Cumulative Perpetual Preferred Stock) 6만9141주를 신규 발행하고 이를 재무부에게 매각했다고 덧붙였다. PCB는 이 자금을 티어1 자본에 편입시켜 사용할 수 있으며 2년 동안은 이자가 없다. 이후부터는 최대 이자율 2%가 적용된다. 지원금의 사용처 제한이나 상환 기간도 없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. 진성철 기자지원금 정부 정부 지원금 금융기관 지원금 재무부 긴급자본투자프로그램